페루의 나스카 고지대에서 고양이 형태의 새로운 땅에 그려진 그림이 발견됐다.
이번에 공개된 문양은 길이 약 37미터짜리로 선의 폭은 30~40cm고 그려진 시기는 기원전 200년 전후로 추정하고 있다.
한 언덕에 그려진 이번에 발견된 고양이과 동물 모양의 문양은 애초엔 흙과 돌맹이 같은 것으로 덮혀져 있어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지만 공중에서 지상을 촬영하는 사진 기술과 드론의 발달로 공중에서 촬영된 사진들을 통해 지형을 보다 자세히 관찰 할 수 있게 돼 새로운 나스카라인이 발견됐다.
이번 고양이 문양 땅그림을 발견한 팀은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더 많은 땅그림들이 나스카고원 근방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페루의 나스카라인들은 인간들이 지상에서 공중의 외계인에게 신호를 전달할 목적으로 그렸다는 주장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저 주장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으로 전문가들은 나스카라인들이 종교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