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시리아 화학무기살포와 관련해 러시아의 개입 여부를 조사중이다.

시리아 문제와 관련해 백악관에서 회의중

어제 수십여개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지에 발사 했었던 미국은 어제 공격의 원인이었던 화요일 발생한 시리아 정부의 자국민을 향한 화학무기 살포와 관련해 러시아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현재까지 화요일 시리아정부의 자국민을 향한 화학무기 살포는 시리아 정부가 주도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러시아와 시리아에서 혹시나 생길지도 모를 군사충돌에 대비해 러시아와 연락통로를 복구하려 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지를 향한 미사일 폭격후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피비린내 나는 대량학살을 막기 위해 모든 문명국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AP신문지의 보도에 따르면 화요일 시리아 이들립지방에 화학무기가 살포 됐을때 공중에 떠있었던 무인정찰기와 관련해 현재 러시아와 시리아 모두 저 무인정찰기가 자기들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정부는 무인정찰기의 정체를 조사하고 있다.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장면, 1996년 9월 3일 USS 실로함

블라디미르 푸틴은 목요일 미국의 59기의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된 것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며 미국과 러시아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줬다 말했다.

미국은 어제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지에 59기의 미사일을 발사하기 한시간 전부터 목표지역에 공격이 임박했으니 대피하란 경보를 울렸었다.

러시아 UN 대표인 블라디미르 사프론코프는 긴급소집에서 미국의 어제 공격은 ISIS같은 테러집단들의 시리아 지역 영향력을 강화 시켰다고 비난했다.

백악관은 화요일 시리아 정부군 소유의 알 샤이라트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비행기들이 화학무기를 살포해 어린이 30여명을 포함해 최대 1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났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사드 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추가 공격을 준비중인지에 대해선 답변을 거부했다.

백악관 대변인 션 스파이서는 ” 어제 단행된 시리아 정부군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은 권력을 등에 업고 대량학살을 저지르는 무리들과 싸워야만 한다고 생각하면 실천에 옮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습진평이와 플로리다에서 2틀간에 걸쳐 만남을 가졌는데 이번 시리아 정부군 공격에 대한 리포터들의 질문엔 일체 답변하지 않았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시리아 정부군 샤이라트 공군기지폭격은 동지중해에 위치해 있던 USS 로스 전함과 USS 포터 전함에서 미국 동부 표준시 목요일 저녁 8시 45분경 화학살포 공군기지를 향해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들이 발사 됐었다고 말했다.

USS 포터
USS 로스

시리아 정부는 어제 크루즈 미사일 폭격으로 최대 10여명이 사망한 것을 포함해 비행기, 연료창고, 격납고등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화학무기를 살포한 샤이라트 공군기지의 격납고, 탄약고, 관제탑을 목표로 발사된 크루즈 미사일은 미사일이 발사된 후에도 인공위성을 통해 목표를 변경할 수 있는 최신형 크루즈 미사일로 보도돼고 있다.

영국 대통령 테레사 메이는 “시리아 정부의 자국민을 대상으로한 화학무기 살포 확대를 막기 위한 옳은 선택이었다”고 말했고 그외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도 어제 미국의 시리아 정부군 공습을 지지했다.

어제 단행된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리아 아사드 정부군을 향한 공습은 미국 의회를 통과하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 명령으로만 단행된 공습이었지만 대부분의 미국 국회의원들은 완전히 옳은 결정이었다며 지지했다.

원문 http://www.independent.co.uk

 

시리아 공군기지를 목표로 USS 로스와 USS 포터에서 발사된 토마호크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