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즈강에 있는 시한 폭탄 SS 리차드 몽고메리호 난파선

2차 세계 대전 중인 1944년 8월 20일 미국 화물선 SS 리차드 몽고메리호는 탄약과 폭약을 가득 싵고 탬즈강 하구에 있는 시어니스市 북부지역에서 좌초된다.

전체 선체 인양 작업이 펼쳐 졌지만 배는 두동강나 다시 좌초됐다.

오늘날까지 SS 리차드 몽고메리호는 시어니스市에서 북쪽으로 약 2.5km 지점에서 처음 좌초됐던 곳에 그대로 박혀 있고 돛대 상단 부분도 여전히 수면위로 올라와 있어 볼수 있다.

SS 리차드 몽고메리 난파선 위치

좌초된 지점 근방엔 “위험 – 터지지 않은 화약들이 있다. 난파선에 올라가거나 접근하지 마라”란 부표가 떠 있다.

현재도 SS 리차드 몽고메리호의 돛대 상단 부분이 수면위로 올라와 있다.

SS 리차드 몽고메리호는 2차 대전중 짧게는 42일만에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대량 생산된 화물선으로 주로 군인들과 군사물자를 수송하는데 사용됐고 약 2천 710대가 만들어 졌다.

SS 리차드 몽고메리호는 미국 독립전쟁중 활약한 아일랜드 병사 리차드 몽고메리의 이름을 딴것으로 좌초될 당시 필라델피아국 홍섬에서 약 1천 4백톤 이상의 탄약과 폭약등을 포함한 6천톤 가량의 군수품을 싵고 출발해 영국 탬즈강 하구에서 작은 운반선에 물건을 내린 후 프랑스로 향할 계획이었다.

탬즈강 하구에서 작은 운반선을 기다리던중 SS 리차드 몽고메리호는 점점 탬즈강 하구 모래톱 쪽으로 조금씩 떠내려 갔는데 보도된 바에 따르면 저때 배 선장은 잠을 자고 있었고 이유는 모르지만 부선장도 선장에게 배가 모래톱으로 밀려가고 있단걸 보고하지 않았다 한다.

저 후 강물이 점점 바다쪽으로 빠져 나가기 시작하자 탬즈강 하구에 있는 시어니스市에서 북쪽으로 2.5km지점에 꼬라 박히게 됐다.

SS 리차드 몽고메리호 1966년 사진

선체 인양에 실패한 후 SS 리차드 몽고메리호를 폭팔 시킬까도 고려해봤지만 만일 폭파시키게 되면 엄청난 폭팔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 폭팔을 시키지 못하고 있다.

1967년 영국과 프랑스사이에 있는 영국해에서 폭약을 싵고가던 폴란드 국적의 키엘체호가 난파되 폭팔시킨적이 있는데 저 때 폭팔로 진도 4.5규모와 맞먹는 지진이 근방에 일어 났고 영국해바닥은 6m깊이 정도 패인적이 있었다. 키엘체호가 난파된 지점은 SS 리차드 몽고메리호가 난파된 지점처럼 근방에 육지가 있지도 않았었고 키엘체호는 SS 리차드 몽고메리호보다 훨씬 적은 량의 폭약을 싵고 난파됐었다.

2차 대전중 탬즈강 하구에서 난파되 인양 작업중 두동강난 SS 리차드 몽고메리호

만일 SS 리차드 몽고메리호를 고의적으로 폭파시킨다면 근방에 홍수와 쓰나미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 어떤 배가 난파된 SS 리차드 몽고메리호를 들이 받지 않는 이상 폭팔 위험이 적다고 예상되 그대로 놔두고 있는 상태다.